‘스테인드글라스 유리모자이크’ 작품 출품

광주대 호심미술관, 임헬레나 작가 개인초대전시
15일까지 ‘빛, 나는 유리 part3’ 주제 50여점 선봬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6년 03월 06일(금) 17:06
‘첫번째 기적’
‘하늘에서 내려온 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심미술관은 임헬레나 작가의 스테인드글라스 유리모자이크 초대전을 지난 4일 개막, 오는 15일까지 ‘빛, 나는 유리 part3’이라는 명칭으로 열고 있다. 출품작은 스테인드글라스와 유리모자이크 작품 50여점.

작가는 20여 년 전 어느 방송에서 유럽 수도원의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과정을 처음 접한 뒤 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투과하며 영롱한 빛으로 변하는 순간, 깊은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에 입문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색유리 유닛을 잘라 납선·동테이프로 연결해 완성한 후, 빛이 투과하며 영롱한 세계를 이루는 시공간예술로, 본래 서양 종교 예술로 발전했지만, 근래 동양 정신과 미학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융합 공간예술로 주목받고 있다.

‘장미십자가’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작가는 적재적소에 유닛을 배치하고 적절한 색채를 부여하며 ‘빛의 투각’을 통해 생동감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등 동양 정신과 미학을 추구하고 있다”며, “산티아고길 순례객처럼 긴 호흡으로 차분하게 스테인드글라스 길을 걷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헬레나 작가는 조선대 미대 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 전공)를 졸업, 제5회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출품했으며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설치·복원 작업에 참여해 왔다. 이남규 루가 유리화공방(현 루크글라스) 스테인드글라스 과정을 수료했으며 스테인드글라스 정규과정 강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문화학교 스테인드글라스 강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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