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황윤미, 전국사이클대회서 금·은·동 싹쓸이

3·1절 기념 강진투어대회서 맹활약…최우수선수 선정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3월 08일(일) 12:48
‘제73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쓴 황윤미(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남 사이클 황윤미(전남체고 3년)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황윤미는 최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73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도로2 경기에서 1시간19분5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도로1 결승에서 2시간8분5초로 은메달을, 크리테리움 경기에서는 25분14초를 기록해 동메달 추가했다.

그 결과 황윤미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며 전남 사이클의 차세대 간판 주자로서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황윤미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옴니엄 금메달과 3㎞ 개인추발 동메달을, 개인도로단체(시범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역시 첫 전국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힘써온 박헌상 전남체고 지도자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정동 전남사이클연맹 회장은 “황윤미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사이클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전남 체육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통해 전남 사이클을 비롯한 전남 체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2941736532052036
프린트 시간 : 2026년 03월 08일 16: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