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평가서 ‘대상’

LACP 비전어워드 유틸리티 분야서 쾌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3월 11일(수) 17:36
한국전력공사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2024/25 비전어워드(Vision Awards) 유틸리티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2024/25 비전어워드(Vision Awards) 유틸리티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전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다. 매년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연차보고서 등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한다.

이번 ‘2024/25 비전어워드’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전은 첫인상,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서술 방식 등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만점 중 99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상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은 지난 2005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개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25 한전 및 전력그룹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새로운 비전인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의 재수립 배경과 의미를 담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전력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ESG 공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6개 발전사 중심 보고서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전KDN 등 4개 자회사를 추가해 공시 범위를 확대했다.

복잡한 에너지 정책과 전문적인 데이터를 이해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등 정보 전달 방식도 개선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감(Sustainability Yearbook)’ 멤버 선정에 이어 LACP 비전어워드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한전의 ESG 경영 수준과 정보공개 투명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3218174532367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3월 11일 22: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