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을 소중히"…전남도, 백설기데이 맞아 쌀 소비촉진 행사

남악중 학생·교직원에 백설기 나눔…쌀 중심 식습관 홍보
‘천원의 아침밥’ 추가 지원 등 전남쌀 소비 확대 지속키로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3월 12일(목) 16:07
전남도는 12일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전남도가 백설기데이(3월 14일)를 앞두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전남도는 12일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쌀로 만든 백설기와 두유, 아침밥 먹기 홍보 팸플릿 등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누며 쌀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아침 결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의 가치와 소비 확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전남도는 매년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남악중학교 학생들은 “화이트데이는 알았지만 백설기데이는 처음 들어봤다”며 “사탕보다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받아 의미 있고 아침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백설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쌀 소비 확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 정부 지원금 외 추가로 1000원을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직거래 장터 운영과 대량 소비처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남쌀 소비 기반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백설기데이를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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