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호남권 지역 거점기업 발굴·육성 시, 하나은행·신보·기보·광주상의와 업무협약 체결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6년 03월 17일(화)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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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최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하나은행,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시는 최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하나은행,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기관과 보증기관, 경제단체,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금융 유동성을 공급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거점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일반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전업률 30% 이상인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며, 기업당 3억∼5억원 한도의 융자와 함께 2∼4% 수준의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일반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총 19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400억원은 지역 중점산업 분야의 창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집중 투입해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기관과 보증기관도 지원에 동참한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40억원을 출연하고, 두 보증기관은 해당 재원을 기반으로 보증료를 감면해 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활용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점기업 육성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과 보증기관의 보증 확대, 지자체의 정책 금융이 결합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 보증기관, 경제단체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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