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유지보수 협력…신재생 에너지전환 견인

한전KPS-베스타스-KMC해운 협약…협력체계 구축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3월 17일(화) 19:10
한전KPS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베스타스, KMC해운과 ‘해상풍력 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베스타스, KMC해운과 ‘해상풍력 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스타스는 세계 풍력터빈 시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MC해운은 해상풍력 설치 및 유지보수에 특화된 CTV(작업자 이송선), SOV(유지보수 지원선) 등 특수선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더한다.

한전KPS는 40년 이상 축적해온 발전설비 유지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지고, 대한민국 해상풍력 O&M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략적 협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협약을 계기로 전문 분야별 협업을 통해 풍력설비 전담인력 양성 체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향후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는 풍력발전 보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관련 분야 인재 육성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성공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서에는 풍력발전사업 O&M 분야 협력, 풍력 인력양성 센터 건립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세계 최고의 풍력기술력을 가진 베스타스, 독보적인 해상 인프라를 가진 KMC해운과의 만남은 국내 해상 풍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기존 화력 발전 인력을 풍력전문가로 재배치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해 성공적인 해상풍력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향후 목포 등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O&M 거점을 조기에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ESG 경영 리더십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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