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 현장 안착 ‘속도’

전담팀 밀착 지원 ‘성과’…105개 지자체 참여 이끌어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3월 20일(금) 15:07
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밀착 지원에 나서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공간계획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거·산업 등 기능별로 공간을 체계적으로 구획해 농촌 재생을 유도하는 제도다. 공사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방정부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농촌공간계획 종합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전담팀은 △총괄지원 △삶터활력 △일터혁신 △쉼터확대 등 4개 반으로 나뉘어 지방정부의 계획 수립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196명 규모의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가동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국 121개 기관과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난해까지 200여회의 현장 컨설팅과 30여회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제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 같은 지원은 지자체의 참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105개 지방정부가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까지 전국 139개 시·군이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공사는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신길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처장은 “지난 한 해 전담팀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 지원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우리 농촌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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