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보험 무료 지원

만 60세 이상 100만명 대상…최대 70% 보상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3월 24일(화) 13:42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에 가입한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만 60세 이상 고령층 100만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 취약계층의 사기 피해를 줄이고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NH올원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직접 송금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70%를 보상하며, 보장 한도는 각각 최대 1000만원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보상 보험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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