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검진서 환자 관리까지’ 전남형 결핵정책 강화 도, 고령층 중심 결핵 예방·조기발견·환자 관리 체계 구축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 2026년 03월 24일(화) 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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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취약계층 중심의 조기 검진과 체계적인 환자 관리 정책을 통해 결핵 예방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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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취약계층 중심의 조기 검진과 체계적인 환자 관리 정책을 통해 결핵 예방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
이에 전남도는 취약계층 중심의 조기 검진과 체계적인 환자 관리 정책을 통해 결핵 예방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대응으로 결핵 확산 차단과 도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로,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약 35명으로 OECD 평균의 3.5배 수준이며, 결핵 사망률 역시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전남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56.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전남 결핵 환자의 상당수가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전체 결핵 환자 중 약 7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고 있어 고령화와 결핵 발생 간의 연관성이 매우 높다.
전남도는 결핵 조기 발견과 환자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 경로당 중심 결핵검진, 찾아가는 취약계층 결핵 검진,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 민관 협력 결핵 관리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추진으로 결핵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 결핵 등록환자는 2018년 1831명에서 2025년 961명으로 감소했으며, 결핵 신환자 역시 2018년 1419명에서 2025년 769명으로 감소하는 등 결핵 발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취약계층 검진과 경로당 검진을 통해 2025년 한 해 총 2만4800명을 검진해 23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로 연계해 지역사회 결핵 확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결핵관리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도는 24일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 국가결핵관리사업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결핵검진 확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비 결핵 대응체계 강화 등 결핵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조기 검진과 체계적인 환자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발열,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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