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 헌법 가치 확산…박기복 영화 시사회 '성료'

신작 '밥'·전작 '낙화잔향'·기념 공연 등 펼쳐져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3월 24일(화) 18:11
박기복 감독의 신작 ‘밥’과 전작 ‘낙화잔향-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를 함께 선보인 옴니버스 특별 시사회가 지난 최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기복 감독의 신작 ‘밥’과 전작 ‘낙화잔향-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를 함께 선보인 옴니버스 특별 시사회 현장을 찾은 시민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오마주한 영화 ‘밥’ 릴레이 시사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기복 감독의 신작 ‘밥’과 전작 ‘낙화잔향-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를 함께 선보인 옴니버스 특별 시사회가 지난 최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시사회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는 5·18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사회에서 상영된 작품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단순한 과거 사건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역사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사회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5·18 정신의 헌법적 가치 확립과 문화적 확산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상영 외에도 한강 작가와 북구 효동초 친구인 김향미씨가 시 ‘회상’을 낭송한 데 이어 전소연 전통무용가의 살풀이춤 협연, 팬타곤 조우상 대표의 팬플루트 연주기 이어지며 5·18의 기억과 치유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릴레이 시사회를 주최한 ㈜무당벌레필름은 광주 동구, 남구, 북구, 서구, 광산구를 비롯해 전라남도 순천, 여수, 목포, 광양 등으로 릴레이 순회 상영회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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