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심층토론회 27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서 스타트

정책배심원, 패널 참여해 질문 방식 눈길
28일 순천대 29일 조선대서 연이어 개최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3월 26일(목) 17:42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을 위한 ‘권역별 심층 토론회’가 27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5일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 토론회에 참여한 후보들의 모습.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을 위한 ‘권역별 심층 토론회’가 27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28일은 순천대 초석홀에서, 29일은 조선대 서석홀에서 전남서부권과 동부권, 광주권을 연일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배심원들이 패널로 참여해 후보자들에게 공통 질문을 하거나 사회가자 특정한 후보자에게 개별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이 이들 3곳에서 27~29일 사흘 동안 각각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0분씩 ‘정책배심원 심층토론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에 오른 후보자들은 기호 1번 김영록, 기호 2번 강기정, 기호 4번 주철현, 기호 5번 신정훈, 기호 6번 민형배 후보 5명이다.

이번 심층토론회에서 마련된 ‘후보 정견발표’와 개별 후보가 전체토론을 이끄는 ‘주도권토론’ 프로그램은 예비경선 후보들이 참여했던 조별토론 때 방식과 같다.

다른 점은 우선 정책배심원단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의 배심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배심원의 공통질문에 후보자들이 각각 1분 내로 답을 하는 ‘정책배심원 질문’이 도입된다.

또 사회자가 추첨으로 답변할 후보자를 먼저 정한 뒤, 질문을 원하는 배심원이 손을 들면 사회자가 손을 든 배심원 가운데 재량으로 질문자를 선정해 질문과 답변을 하는 ‘정책배심원단 즉문즉답’ 토론도 시행된다.

이때 배심원의 질문은 30초 내로, 질문에 대한 후보자 답변은 1분 내로 제한된다.

아울러 즉문즉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앞서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각 후보자가 2분 내로 답변을 하는 ‘사회자 공통질문’ 코너도 마련됐다.

토론 순서와 소요 시간은 △후보 정견발표(후보당 2분) 총 10분 △정책배심원단 질문(후보당 1분 답변) 총 30분 △주도권 토론(후보자별 4분 주도권, 답변 30초 이상 보장) 총 20분 △사회자 공통질문(후보당 2분 답변) 총 10분 △정책배심원단 즉문즉답(후보당 1분 답변) 총 25분이다.

3개 권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심층토론회의 사회는 임세은(당 선임부대변인), 서정성(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선관위 위원이 맡았다.

매회 토론을 1부(후보 정견발표, 정책배심원단 질문)와 2부(주도권 토론, 사회자 공통질문, 정책배심원단 즉문즉답)로 나누고, 1부가 끝난 뒤 5분 정도 휴식시간을 마련했다.

주최 측은 이 시간에 토론회장 무대를 주도권 토론용 테이블로 바꿔 설치할 예정이다.

권역별 정책배심원은 모두 30명이고, 이들은 추첨이나 거수를 통해 사회자 지목으로 후보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따라서 30명 정책배심원 모두 사전에 후보들에게 할 질문을 1개 이상 준비하지만, 토론을 마칠 때까지 질문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후보자들은 이날 토론장의 각 테이블 앞면을 가리는 하단 현수막을 20자 이내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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