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움박물관 인문학산책 3월 강연 열린다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배일동, 27일 오후 7시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
| 2026년 03월 27일(금) 10:26 |
![]() |
| 4월 30일까지 열릴 봄 기획전시 모습 |
이번 강연은 비움박물관이 진행하는 2026 인문학산책 프로그램의 하나로 판소리의 수련 과정인 ‘독공’(獨功)과 ‘득음’(得音)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서와 정신의 근원을 탐구하는 자리다. 배일동 명창은 소리와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가 지닌 생명력과 그것이 현대를 넘어 세계로 확장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배일동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저서 ‘독공’과 ‘득음’을 통해 전통 예술의 철학과 수련 과정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독공’은 세종도서 우수 인문학 도서로, ‘득음’은 한국학술원 우수 도서로 각각 선정되며, 학술적 가치 또한 인정받았다.
그는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스미소니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어 공연했으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호주 AAO CMC 음악 지도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화 관장은 “이번 강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인의 정신과 삶의 깊이를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은 비움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전화로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62-222-6668.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