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 역사 한눈에"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운영 12월까지…중앙아시아 전통 의복 체험 등 다채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6년 03월 30일(월) 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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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고려인마을이 광산구와 손잡고 청소년 대상 체험형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문화 골목여행’을 운영한다. 사진제공=광주 고려인마을. |
30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려인마을이 보유한 역사·문화 자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고려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전시 관람·전문 해설, 고려인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투어, 역사 교구 체험·놀이형 학습, 중앙아시아 전통 의복 체험, 마트료시카를 활용한 문화·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정착 과정, 공동체 문화에 대해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책이 아닌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문화관,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고려인마을특화거리 등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인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디아스포라 교육·체험 공간을 만들고 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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