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발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추진…4월 17일까지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3월 30일(월) 17:43
광산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지정기부제도는 자치단체의 사업 중 기부금이 사용되길 희망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으로 일종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편딩) 방식의 모금 형태다.

광산구는 지난해 4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4억여원을 모금하며, 지정기부제를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주민·기부자가 함께 공감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천원한끼’ 사업에는 2억3000만원이 모이는 등 목표금액(5400만원)의 약 420%를 초과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지정기부사업’을 주제로 △광산구민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답례품과 기금사업 연계로 선순환 효과가 높은 사업 등을 제안받는다.

또 공모 신청자 중 광산구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선착순 4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기부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4월 17일까지 우편·방문 또는 전자우편(gunlee31@korea.kr), 네이버폼(https://m.site.naver.com/23Luf)으로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들은 심사를 거쳐 결정하고, 우수사업은 최종 구 의회 의결을 거쳐 광산구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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