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양시장 경선, 정인화-이충재 단일화…3파전 재편

이충재 "광양 미래 위해 힘 모으기로"…정인화 지지 선언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3월 31일(화) 13:42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정인화·이충재 예비후보가 31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경선 구도가 3파전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광양시장 경선은 김태균·박성현·정인화 예비후보 간 경쟁으로 압축되며 판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이날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인화 예비후보 지지와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광양의 미래를 위해 깊은 고민 끝에 정인화 후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시장 자질과 지역발전에 대한 자세, 청렴성과 공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선거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단일화 당사자인 제가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예비후보는 “광양의 미래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 큰 책임으로 시민 앞에 서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단일화로 당초 4명이 경쟁하던 경선은 3명으로 좁혀졌다. 단일화 효과가 실제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질지, 다른 후보들의 대응 전략과 맞물려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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