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예비후보, 서부권 체육·관광벨트 제시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4월 01일(수) 08:01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영암 나불도 일대에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구상을 내놓으며 서부권 생활체육·관광 연계 전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목포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과의 면담에서 영암군 삼호면 나불도에 국제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108홀 규모 조성 요구가 제기됐고, 김 후보는 이를 검토해 규모 확대 가능성까지 열어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면담에는 오영택 목포 파크골프연합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대표들이 참석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파크골프장이 고령층을 포함한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관련 공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나불도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을 파크골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숙박·편의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확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권역별 인프라 확대 계획도 재확인했다. 전남·광주 전역에 54홀 이상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2030년까지 총 50곳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파크골프를 매개로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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