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전 군민 30만원 지급" 민생공약 제시

3만4000명 대상 102억원 규모…지역화폐로 소비 유도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4월 03일(금) 12:55
6·3 지방선거 장흥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 예비후보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으로 촉발된 민생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1인당 30만원의 장흥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장흥군 전체 인구 약 3만4000여 명이며, 총 소요 예산은 약 102억원 규모다. 재원은 전액 군비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2026년 하반기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소득 하위 70% 대상 지원 정책과의 연계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군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편적 지원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흥군민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과 군 지원금을 합쳐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재정은 군민을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재정 운용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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