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읍 산불…학생 540명 대피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4월 03일(금) 18:01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사진제공=전남소방본부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 학생 5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에 위치한 삼호고등학교와 인접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15대와 군부대 등 인력 4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3분 완진했다.

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고, 연소 확대 우려 등에 대비하고자 삼호고와 인접한 삼호중학교 학생들의 하교를 조치했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낮 12시40분에도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한 태양광 설비에서 불이 나 주변 야산으로 번졌다가 1시간50분 만에 인명 피해 없이 꺼졌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5대와 인력 66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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