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청년 세계유산지킴이 활동 이끈다

7일 서울서 발대식…전라제주권 주관 6팀 지원
8개월간 보존·체험·교육·홍보·점검·국제교류 등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4월 03일(금) 18:14
‘2026 청년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이 7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소재 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사)대동문화재단이 전라제주권 주관단체를 맡아 총 6개 팀의 지원과 멘토링을 수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대동문화재단
(사)대동문화재단이 전라제주권 주관단체를 맡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6개 팀의 지원과 멘토링을 수행한다. 사진제공=대동문화재단
‘2026 청년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이 7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소재 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사)대동문화재단이 전라제주권 주관단체를 맡아 총 6개 팀의 지원과 멘토링을 수행한다.

청년 세계유산지킴이는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차를 맞는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이 주최·주관하는 청년 세계유산지킴이는 세계유산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임무(미션)형 활동들을 수행한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30개팀 총 120명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지난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낙안읍성’,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등 잠정목록을 포함한 다양한 세계유산·인류무형유산·세계기록유산을 대상으로 보존·체험·교육·홍보·점검(모니터링)·국제교류 등의 자율적인 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알릴 Jang Jang(서울시립대·광운대)팀은 외국인 교환학생들로 구성돼 글로벌한 시각을 더하며, 세계유산 잠정목록인 ‘낙안읍성’을 주제로 한 Nak-One Stay(전남대·건국대)팀과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탐구하는 가람지기(조선대)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또한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활동할 팀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을 주제로 하는 記勢(기세), 기억을 세우다(전남대·한남대)팀과 이음(전남대)팀, 그리고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을 다루는 태안의 후예(경희대·한양대·한국과학기술원)팀이 각 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지킴이들은 5월 중 권역별 주관단체에서 운영하는 국가유산 교육을 받고, 참가 팀별 세부 활동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세계유산 보호 운동(캠페인), 점검(모니터링), 정책제안 등 다양한 보호 활동과,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으로 우리 세계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알리는 대면·비대면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우수활동 팀은 연말에 개최되는 ‘청년 세계유산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발표와 함께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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