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전 군수,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확정…‘5선 도전’

과반 득표로 본선 진출…혁신당·무소속 후보 등과 경쟁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4월 09일(목) 13:35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로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최종 선출됐다.

이에 따라 박우량 후보는 민선 4·5기(민주당)와 7·8기(무소속) 당선에 이어 ‘징검다리 5선’에 도전한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발표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5인 경선으로 치러진 신안군수 예비경선에서는 박우량 전 군수가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박우량 후보는 천경배 전 민주당 정무조정 부실장, 김행원 전 목포시 과장, 박석배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김경화 전 민주평화연대 중앙회장 등 4명의 후보와 경쟁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해 결선없이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해 3월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아 군수직을 상실했으나 이후 사면복권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해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에 선출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박 후보는 신안군수 시절 주도한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인 ‘햇빛·바람연금’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우수 행정 사례로 언급하는 등 ‘기본소득’의 실마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박우량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태성·고봉기·정광호 후보 3인 중 1명, 그리고 전 군수인 고길호·최제순 무소속 후보가 본선에서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우량 후보가 민주당 옷을 입은 데다 다른 후보에 비해 지명도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징검다리 5선 단체장 당선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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