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의,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 본격화 산·관·학 참여 산업안전관리위원회…현장 지원제도 공유 등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4월 09일(목)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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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산업안전관리위원회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산업안전관리위원회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금호타이어 등 주요 기업 안전관리 책임자를 비롯해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역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안전관리 지원제도와 법·제도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지역 내 300여 소규모 제조·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과 물품비 지원,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소개하며 현장 맞춤형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광주노동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시제’를 도입하고, 6월 1일부터 재해 원인조사 범위 확대와 재해조사보고서 공개제도가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정보 공개 수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조·서비스업 고위험 개선,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소규모 특화 안전일터 조성, 산업재해예방시설 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광주상의도 공동안전관리자 파견과 함께 ‘융·복합 가전산업 안전워크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토론에서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참석 기업 관계자는 “정책과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 중심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안전은 근로자의 삶의 질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역경제와 직결된 핵심 요소”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 산업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4월 구성돼 운영 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에도 지속되는 산업현장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산·관·학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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