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친환경·AX 전환 대응 속도

목포해양대와 산학협력 협약…기술교육·인프라 공유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6년 04월 09일(목) 17:08
HD현대삼호는 최근 국립목포해양대와 ‘산학협력 및 산업전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삼호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AX(AI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전환 공동 대응에 나선다.

HD현대삼호는 최근 국립목포해양대와 ‘산학협력 및 산업전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목포해양대 대학본부에서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최부홍 목포해양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산업의 AX 전환과 저탄소·지능형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기반 산업과 교육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산업 전환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X 혁신 기술교육 확산을 위한 인적·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AX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또 저탄소·지능형 직무훈련을 위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조선산업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공동 세미나, 연구 협력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친환경 선박, 스마트 조선소 등으로 대표되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실질적인 기술 인력 양성과 현장 적용 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부홍 목포해양대 총장은 “조선해양 분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실용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은 “친환경과 AX 혁신이라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과 학문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기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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