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여수산단 산업·노동 함께 살릴 해법 찾을 터"

침체 상황 점검…노동자들과 고용·산업 재편 방안 모색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4월 09일(목) 18:45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를 찾아 고용 및 산업 재편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침체한 여수산단의 위기를 진단하고, 산단 노동자들과 고용 및 산업 재편 방안을 모색했다.

민형배 후보는 최근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를 찾아 “여수산단을 살리고,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는 해법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산업 전반의 침체 상황을 진단했다.

현장에서는 석유화학 산업이 생존을 건 전환의 기로에 놓인 만큼 산업구조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최근 일부 실적 개선 흐름에 대해서는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로 잠시 숨을 돌린 것처럼 보이지만 중동 상황의 여파로 다음달부터 고가 원료 투입이 본격화되면 수익성 악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민 후보는 “지금 여수산단은 단기 대응을 넘어 산업의 체질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기업의 자구책만으로는 이 위기를 넘기 어렵고, 정부의 과감한 연구개발 지원과 세제 지원, 산업 전환에 맞춘 종합 대책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후보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를 방문해 노동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노조 측은 “민형배 후보를 특별시장으로 만들어야 여수산단이 살아날 수 있다”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플랜트 건설노동자의 고용·생활 안정과 산업전환 지원, 산업재해 예방 대책 등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노조 측이 전달한 정책 제안서에는 △고용안정과 취업지원 제도 마련 △산업전환에 대응한 교육훈련 체계 구축 △노사정 협의를 통한 안전대책 강화 등이 담겼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여수산단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상황이 매우 무겁고 착잡하다”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공식적인 공약과 약속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살리고, 노동자들의 삶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해법을 꼭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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