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기측정업체 굴뚝먼지 검사역량 평가

9곳 대상…부적합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4월 10일(금) 10:14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기 측정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기 측정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대기오염물질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배출사업장 굴뚝에서 이뤄지는 시료 채취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실제 배출사업장 굴뚝에서 진행되며 △안전점검 △장비점검 △누출확인시험 △사전측정 △시료 채취 △결과 산정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1회에 한해 재평가 기회가 주어지며, 재평가에서도 기준에 미달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세행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역량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광주지역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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