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배달료·이용률 개선 과제 논의 "자영업자 자생력 갖출 밑거름될 것"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0일(금) 17:22 |
![]() |
|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지난 10일 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0일 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맹점주, 유관기관 관계자(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광주형프랜차이즈산업 광주전남협회, 북구 양산동 상인회), 배달앱 운영사(신한은행, 슈퍼커넥트), 영업대행사 및 라이더(바로고, 모아콜) 등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배달료 부담, 낮은 이용률, 현장 지원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라이더 수익 감소와 배달대행사 운영 악화로 인해 배달 인력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언급됐다.
가맹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배달료 지원 확대, 실질적인 홍보 강화, 배달앱 편의성(UI·UX) 개선, 입점 및 메뉴 등록 프로세스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개별 점포 중심의 확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상인회 단위의 공동 참여와 지자체 연계 추진이 효과적이라는 제안도 나왔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비용 구조상 전면적인 배달료 지원에는 한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배달앱 운영사에 서비스 고도화와 기능 개선, 마케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가 공공배달앱이 자생력을 갖추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재단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2% 수준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비용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는 ‘위메프오(슈퍼커넥트)’와 ‘땡겨요(신한은행)’가 운영 중이다.
공공배달앱 이용 시 주말 할인, 주중 할인, 특별 할인, 배달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김은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