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공심야약국 ‘호응’

2개소 운영…두 달 간 320건 이용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6년 04월 12일(일) 00:17
영광군 보건소
영광군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건강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하며,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약사가 상주하는 심야 의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이후 3월 말까지 누적 이용건수 320건, 하루 평균 이용자 5~6명으로 집계되며 야간 의약서비스에 대한 군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의약품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경증 질환이 대부분으로, 심야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에 의약품을 신속히 구입할 수 있어 군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전체 이용자 중 소아 및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비율이 약 20%를 차지, 야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늦은 시간 약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군민들이 많았는데, 공공심야약국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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