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 민자사업 해법 찾는다"…14일 호남권 ‘민자카라반’ 기획처, 광주시청서 개최…현장 밀착형 원스톱 컨설팅 제공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2일(일) 18:01 |
수도권 중심이던 민자사업 논의를 지역 현장으로 끌어내려 투자 발굴과 애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호남·제주 권역 민자카라반’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전국 7대 권역을 순회하는 현장 중심 민자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민자카라반은 지방정부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적 애로를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는 ‘원스톱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맞춤형 사례 소개, 질의응답 및 현장 건의 수렴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광주·전남 등 호남권은 문화·관광, 복지, 공공청사 등 생활SOC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민간 자본을 활용한 사업 발굴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사전 파악한 지역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별도 컨설팅 창구를 통해 후속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카라반 이후에도 권역별 전담 책임제와 상시 협의체 운영, 지자체 특화 교육 등을 통해 지방 민자사업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 지연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해결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이번 카라반의 핵심”이라며 “민간 자본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인 마중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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