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정, 탄금호배 전국대회 은 2·동 1

여고부 경량싱글·여일부 더블스컬서 2위
남고부 임서우·임서준, 무타페어 3위 활약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4월 14일(화) 14:53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여일부 경량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미수(왼쪽)와 유지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남 조정이 ‘제1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여고부 경량싱글스컬에 출전한 윤담인(문향고 3년)은 8분40초8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담인은 지난해 제14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일부 경량더블스컬에서는 김미수·유지현(장성군청)이 7분46초25로 2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입상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고부에서도 기대를 모으는 성과가 나왔다. 무타페어 종목에 출전한 임서우·임서준(이상 장성하이텍고 2년)은 7분41초07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성과는 전남 조정의 선수층 확대와 육성 시스템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학교체육 현장에서는 도교육청과 전남조정협회, 문향고·장성하이텍고·장성중·장성여중 등 지역 내 조정부 운영 학교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체계를 강화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차량 지원과 훈련지원 강사 배치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훈련 여건이 조성됐고, 이는 유망 선수 발굴과 육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층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무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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