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반값 여행’ 하루 만에 완판

가족·수도권 1800명 몰려…30억 소비 기대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6년 04월 15일(수) 00:06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영광 쉼표 여행’ 포스터 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이 추진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영광 쉼표 여행’이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 신청이 이뤄진 지난 10일 1871명이 접수, 4월분 사업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조기 마감됐다.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누리집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인 접속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신청자 분석 결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개인 여행객 21%, 팀 단위 20%, 청년층 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349팀(38.3%)로 가장 많았으며 호남권 345팀(38%), 충청권 101팀(11.1%), 영남권 99팀(10.9%) 순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직접 지원금 10억원과 관광객 소비액 20억원을 합쳐 총 30억원 규모의 관광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기준으로는 약 4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억원의 소득유발효과, 24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쉼표 여행은 관광객에게는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가져오는 상생형 관광 정책”이라며 “4월 신청을 놓친 관광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5월 사전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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