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탈탄소전환 위한 글로벌 협력 강조

세계철강협회서 탈탄소 로드맵 공유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4월 15일(수) 17:29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최근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패를 받고 우르 달베레르 세계철강협회장 겸 튀르키예 촐라콜루 메탈루지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중요성을 역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장인화 회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에서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고 15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으며 포스코의 탈탄소 로드맵을 공유했다.

장 회장은 “글로벌 철강산업이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뤄내고 탄소 저감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세계 철강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인도 JSW그룹 사잔 진달 회장, 중국 하강그룹 리우지엔 동사장 등과 연쇄회동을 갖고 해외 철강 투자와 탄소저감 기술, 공급망 안정화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그룹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장 회장은 이튿날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가 수여하는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 선정패를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글로벌 ESG역할을 입증했다.

한편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업계의 상호 이해와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기구로 전 세계 157개 회원사(철강사·지역별 철강협회·연구기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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