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 진료기록 작성"…전남대병원 AI 시스템 도입 보건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17곳에 120억원 지원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5일(수)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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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병원 |
보건복지부는 15일 국립대학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인공지능(AI) 진료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권역책임의료기관 17곳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이다. 국비 총 142억원이 편성됐다. 1차적으로 120억원을 지원하고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2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해 국민이 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복지부는 AI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여 환자 진료나 연구 등 대학병원의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은 의료진이 말로 설명하면 진료기록이 자동으로 작성되는 음성인식 기반 AI 의무기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충북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에도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환자 맞춤형 안내 서비스가 추진·강화한다.
이형훈 2차관은 “AI 진료시스템 도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역량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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