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개혁 추진단, 3개 분과 구성…2단계 개혁 논의 착수 6월까지 분과별 논의 진행 후 2단계 개혁 방안 마련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7일(금)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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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된 내부통제 강화, 운영 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등 1단계 개혁방안에 이어 농협이 생산자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개혁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최근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조합원 제도’, ‘농협 지배구조’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 구성도 농협뿐 아니라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 단체 등으로 확대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제사업 활성화 분과는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농협의 경제사업 기능 확대, 도농 공동사업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조합원 소득 증대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조합·조합원 제도 분과는 품목조합과 지역축협의 조합원 가입 요건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조합 규모화와 건전성 제고, 연합사업 활성화, 농촌 기여 확대 등 조합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청년 이사 확대와 상임이사 의무 도입 기준 등 임원 제도 개선도 주요 과제로 다룬다.
농협 지배구조 분과는 사업구조 개편 이후 지주체계를 재평가하고, 중앙회의 자금 지원 및 지도 권한을 지역 단위로 분산하는 방안, 이사회 구조 개편 등 조직 전반의 지배구조 재정립 방안을 검토한다.
원승연 공동단장은 “분과 중심 논의를 통해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오는 6월까지 분과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단계 농협개혁을 통해 농협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논의된 과제들이 제도 개선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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