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생태계 교란 방지 ‘왕우렁이 수거’ 3단계 추진…벼·미나리 등 농작물 피해 예방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9일(일) 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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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이 친환경 농법으로 활용하는 왕우렁이의 자연 생태계 유출에 나선다. 사진제공=함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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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농가에서 왕우렁이의 자연 생태계 유출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함평군 |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4월 한달간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수거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왕우렁이 관리지침’에 따라 왕우렁이가 자연생태계에 유출,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왕우렁이로 인한 벼·미나리 등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우렁이생산자협회, 마을 부녀회·청년회 등과 협조해 읍면별 왕우렁이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왕우렁이의 유실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 시기별 ‘3단계 집중 수거’에 나선다.
영농철인 4월에는 농수로 잔류 개체를 수거해 왕우렁이 유입을 막는다. 7월과 벼 수확기에는 농경지 안팎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왕우렁이를 유인·수거하고 월동 방지에 나선다.
군은 수거한 왕우렁이를 관련 지침에 따라 전량 폐기할 예정이며, 특히 식용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왕우렁이 수거 실적과 참여 인력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높인다.
함평군 관계자는 “왕우렁이는 친환경 농법에 활용돼 유용함에도 생태계 위해성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왕우렁이 유출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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