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품질 예지 시스템 첫 구축 ‘PIMS-Q’ 개발…실시간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0일(월)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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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
광양제철소는 품질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대응하는 ‘PIMS-Q(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Quality)’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사업장 최초로 도입된 품질 설비 예지 시스템으로, 제품 품질과 직결되는 설비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IMS-Q는 제품의 폭과 두께를 비롯해 온도, 유량, 압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상태를 실시간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즉각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설비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품질 결함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 안정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열연제품의 적정 냉각 온도 유지와 슬라브 과열 방지를 위한 설비 베어링 온도 감시 등 핵심 공정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까지 열연공장 전 공정에 PIMS-Q 구축을 완료하고 원격 감시 체계를 마련했다. 향후 오는 6월까지 제강·냉연·도금공장 등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전 공정 품질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원 EIC기술부장은 “품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철소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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