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북구 AI기업 채용 지원 ‘일자리잡고+’ 가동

청년 정규직 채용 연계…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4월 21일(화) 10:45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역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에 맞춤형 인력 공급과 고용 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북구 AI 산업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 AI 일자리잡고+ 원스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산업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맞춤형 일자리 매칭, 우수기업 발굴, 장기근속 유도, 조직문화 개선까지 포함한 ‘4단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 소재 AI 관련 기업 중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25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받는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돼 최대 1000만원 규모다.

또 신규 채용 인력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지원도 병행된다. 워라밸과 근로환경이 우수한 기업에는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해 인재 유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광주 AI 산업이 기술 개발 중심 단계를 넘어 산업 현장 적용과 고용 창출로 확산되는 전환점에 와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뒷받침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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