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581', 무안 경로당 30곳에 꾸준한 나눔 실천

이은정 대표 "어르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계속 이어갈 터"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4월 23일(목) 09:50
이은정 디저트카페581 대표가 운남 소재지 자신의 가게에서 경로당 나눔 활동을 위해 나서고 있다.
무안 운남면의 작은 디저트 가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디저트카페581’의 이야기가 지역사회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디저트카페581은 관내 30여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번의 이벤트가 아닌, 시간을 들여 이어가는 ‘지속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을 직접 전달했고, 올해는 피자 나눔까지 계획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은정 디저트카페581 대표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보람이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계속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는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 진심이 읽힌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따뜻하다. 한 주민은“ 30곳이 넘는 경로당을 챙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진심이 느껴진다”며 “이런 나눔이야말로 지역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힘이다”고 전했다.

디저트카페581은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이어가는 선행이 지역을 밝고 따뜻하게 바꾸는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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