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퍼 일렉트릭, 유럽 소형 전기차 평가 ‘싹쓸이’ 현대차, 독일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에서 전 항목 ‘1위’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3일(목)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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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소형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전 항목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거뒀다. |
이번 평가는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을 비롯한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등 유럽 시장의 소형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총 800점 만점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의 7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7개 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고 총점 558점을 획득하며, 2위 돌핀 서프(503점)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아우토빌트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탁월한 전력 소비 효율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아우토빌트의 실주행 테스트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였으며, 해당 실측 소비전력을 기준으로 환산한 실주행 거리 역시 308km로 돌핀 서프(253km)를 크게 앞질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에서도 차별화된 강점을 보였으며, 특히 바디 항목 내 다용도성 평가에서 큰 격차로 앞섰다.
‘2열 슬라이딩 시트’와 ‘조수석 완전 폴딩 기능’을 통해 탑승과 적재 상황에 따라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100km/h에서 정지까지의 제동 거리는 35.8m로 경쟁 모델 대비 최대 3m가량 짧았으며, 여기에 정교한 조향 성능까지 더해져 주행성능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는 물론, 전 항목 1위를 기록한 점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스퍼 일렉트릭은 아우토빌트가 함께 실시한 ‘출퇴근 및 가성비 중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도 르노 ‘4 E-Tech’, 피아트 ‘그란데 판다 일렉트릭’,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리프모터 ‘T03’ 등 5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올해 1분기 유럽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47대를 판매해 세그먼트 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6 영국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경차’, 2025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5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2만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영국 왓 카 어워즈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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