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어르신과 함께한 ‘성인과학문해교실’ 성료

국립광주과학관, 천체관람·AI 활용 등 진행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4월 23일(목) 18:12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2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성인 과학문해교실 - 손주에게 알려주고 싶은 과학’ 1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성인 과학문해교실’ 참가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2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성인 과학문해교실 - 손주에게 알려주고 싶은 과학’ 1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 푸른학당과 서구 시영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관 본관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93세 어르신이어서 눈길을 모았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댄스로봇과 ‘찌릿찌릿 신기한 과학 실험쇼’를 관람한 뒤, 조를 나눠 천체투영관에서 영상 시청과 함께 계절 별자리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이어 스마트 아이디어실로 이동해 ‘인공지능(AI) 활용 그림그리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과학관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도구로 직접 제작한 그림 작품은 희망자에 한해 국립광주과학관이 주최하는 ‘전 국민 인공지능(AI) 창작 경진대회‘에 현장 접수와 출품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조혜민 연구원은 “어르신들이 낯설게 느끼실 수 있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과학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며 손주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드려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6935537535954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29일 13: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