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맞춤형 비료 공급' 영농 부담 완화

벼농사 안정 생산기반 구축…농가 경영 안정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04월 26일(일) 00:06
순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의 중심인 벼농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의 중심인 벼농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농사는 순천시 농업의 근간이자 시민 먹거리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으로, 건실한 모 생산과 초기 생육 안정,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비료의 적기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영농 초기에 필요한 핵심 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은 4899농가, 3425㏊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5억6800만원은 순천시와 농협이 각각 70%, 30%를 분담해 농업인이 별도 자부담 없이 100%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은 5133농가, 3523㏊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3억75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9억원은 시비로 지원하고, 4억7500만원은 농가가 부담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확대에 따라 두류 재배 116농가, 212㏊에 대해서도 비료 37t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불안,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비료를 비롯한 각종 농자재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농업인의 경영 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벼농사에 필수적인 핵심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벼농사는 순천 농업의 중심이자 식량안보의 기반이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비료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경영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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