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외식, 중앙아시아 진출 속도 낸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6일(일)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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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외식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했다. |
aT, 우즈벡 박람회서 한국관 운영…102건 상담 등 호응
한국 농식품 외식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Central Asian Franchising Expo in Tashkent)’에 통합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외식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현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됐다. 한국관에는 커피·피자 등 대중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3개사가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총 102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지며 K-외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일인용 피자를 앞세운 브랜드는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후속 상담 요청이 이어졌고, 카페 브랜드는 스낵류 PB 상품과 드립커피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서울문’ 상권이 조성될 정도로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미 중심 상권에는 다수의 K-외식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식문화로 인식되면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현지 바이어들도 K-외식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관에서 상담에 참여한 한 바이어는 “한국 식음료는 고유한 개성과 차별성이 있어 현지 브랜드와 확실히 구분된다”며 “이 같은 특성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T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빠른 경제성장과 한류 확산이 맞물리며 외식기업이 주목해야 할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된 관심을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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