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기독교교회協, "5·18-부마항쟁, 헌법 전문 수록" 28일 5·18민주광장서 기자회견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7일(월)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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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광주NCC)는 28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할 것을 정치권에 공식 촉구할 예정이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흐름을 4·19혁명에서 시작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연속된 역사’로 규정했다. 이들은 “억압과 폭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켜낸 국민의 투쟁이자 헌정질서를 바로 세운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NCC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국가 폭력과 독재에 맞서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특정 지역의 사건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공유해야 할 헌법적 가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개헌 논의와 관련해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지적했다. 이번 시기를 놓칠 경우 개헌이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크고, 민주주의 역사 정립 역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묻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광주NCC는 “과거의 희생 위에 세워진 민주주의를 온전히 계승하지 못하는 공동체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며 “민주주의의 역사를 헌법에 새기는 과제가 실현될 때까지 교회와 시민사회가 연대해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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