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방산 100조 시대…국가 경제 견인 동력" 광주상의, 최기일 교수 초청 경제포럼 성료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9일(수)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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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상공회의소는 28일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지역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9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이 글로벌 국방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가운데 K-방산의 미래 비전과 지역 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방 기술의 민간 확산(Spin-off)과 민간 혁신 기술의 군 적용(Spin-on)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강연자로 나선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는 ‘AI 전쟁 시대, 첨단 국방기술이 산업을 바꾼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미래 전장의 기술 체계와 방위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심도 있게 진단했다.
최기일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K-방산 100조원 시대’ 진입을 앞두고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결정적인 시기”라며 “국방 산업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미래 국가 경제를 견인할 확실한 신성장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블루오션’ 산업”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정부 중심의 폐쇄적이었던 방산 구조가 ‘민간 주도의 개방형 생태계’로 전환되며 시장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자체보다 민간의 혁신적인 AI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가 국방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로 접어든 만큼, 광주가 구축 중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국방 첨단 기술의 실증 기반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최 교수는 “광주의 강점인 AI와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역량을 국방 신산업과 결합해 ‘광주형 방산 융합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국방 R&D 초기 단계부터 민·관·군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첨단 기술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이를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제포럼이 지역 경영인들에게 미래 산업 흐름을 제시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전략적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6시 40분에 열리는 광주경제포럼은 지역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조식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한 실질적인 경영 통찰 및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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