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통합특별시 출범 앞두고 정책 제안

각 정당 후보자에 순차 전달…기업유입 등 47건 제시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4월 29일(수) 17:25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를 시작으로 각 정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계가 차기 시정에 반영할 정책 과제 제시에 나섰다.

기업 유입과 산업 경쟁력 강화, 인프라 개선 등 지역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요구를 담아 통합 이후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를 시작으로 각 정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와 전남 통합이라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차기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총 47건의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분야별로는 기업 및 인재 유입 촉진 8건, 산업 및 기업 혁신역량 제고 15건, 기업 연계 인프라 개선 12건, 지역 특화 과제 12건 등이다.

과제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물류·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각 정당 후보자들과의 릴레이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개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통합특별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과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안전망, 현장의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는 실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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