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대표 "호남이 돈·연줄·재력 없는 후보들 키워야"

광주서 조국혁신당 호남 선대위 출범 지지 호소
"이재명 대통령 당선 주역은 혁신당의 헌신"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5월 02일(토) 14:34
2일 오전 광주 남구 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6·3지방선거 조국혁신당 호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바람개비’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광주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의 큰 주역은 혁신당의 헌신이었다”며 “돈·연줄·재력없이 뽑힌 후보들을 호남에서 키워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혁신당을 키워줘야 이재명 정부가 더 잘될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2일 오전 광주시 남구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호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은 고공행진이며 사람도 자금도 많다”며 “하지만 독과점으로 인해 ‘땅심’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땅을 깊이 파서 뒤집어 새로운 산소를 공급하는 객토가 필요하다”며 “우리 정치에서 객토는 혁신당을 선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혁신당은 지난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고 선대위를 꾸려 이재명의 당선을 위해 뛰었고 당선 후에는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혁신당을 키워줘야 이재명 정부가 더 잘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돈이나 연줄, 재력으로 뽑히지 않았다”며 “후보들이 기득권을 혁파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혁신당 선대위원장들은 민주당 후보들을 정면 비판하며 혁신당 후보들의 청렴을 강조했다.

서왕진 광주시당위원장은 “지금의 호남 정치는 민주당의 독점 공천이 곧 권력이 됐다”며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외쳤던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으로 혁신당 후보 지지를 통해 호남이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장식 호남권총괄선대위원장은 “현재 민주당 후보들은 경찰 수사, 당원정보 유출 등의 의혹으로 당선 후에도 강력한 수사를 받을 수 있다”며 “호남의 일방적 독재는 무능과 부패를 피할 수 없다. 혁신당이 부패 제로를 보여 줄 것이며 혁신당 후보의 강점이다. 호남에서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7700094536515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5월 03일 2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