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야구 꿈나무 광주 집결…대통령배 대회 열전

15일까지 무등야구장서 경쟁…전국 32개팀 960여명 참가
지역 수창초·대성초·송정동초 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5월 06일(수) 13:50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5일 개막, 오는 15일까지 10일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김성한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강혜정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가 광주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5일 개막, 오는 15일까지 10일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 9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오는 15일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2025년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4강 이상 1회 또는 8강 이상 2회 진출한 팀에게 주어졌다. 전국 각지의 강호들이 총출동한 만큼 수준 높은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광주에서는 대성초, 수창초, 송정동초 등 3개 팀이 출전해 전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수창초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대표이자 ‘제22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첫날인 지난 5일 오전에는 대성초와 울산 대현초의 개막 경기가 열렸다. 별도의 개회식 없이 곧바로 경기에 돌입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무등야구장을 찾은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및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개막 경기에서는 전갑수 시체육회장이 시구를, 강혜정 광주야구협회 이사가 시타를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전국 각지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광주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야구의 도시 광주에서 전국 유소년들의 수준 높은 대회가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안전하게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맛과 멋의 고장 광주의 매력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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