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으로 채우는 토요 어린이 세상

'가무극 날 좀 보소' 9일 국립남도국악원
밀양아리랑예술단 ‘강강술래 등 선봬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5월 06일(수) 18:43
밀양아리랑예술단의 ‘강강술래’.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가무극 날 좀 보소’를 선보인다. 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가무극 날 좀 보소’를 선보인다.

‘가무극 날 좀 보소’는 밀양지역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과 전통 놀이 등을 활용해 전통 가락과 춤사위를 접목시킨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종합극이다.

공연을 준비할 밀양아리랑예술단은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설립됐다. 밀양문화의 뿌리인 아리랑과 지역 고유의 가치(밀양다움)를 기반으로 대표 공연 콘텐츠 개발을 통한 로컬 브랜딩 강화와 세계 속 밀양아리랑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정월대보름에 주로 남부 지역에서 행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시작을 알린다.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의 호쾌하고 자유스러운 ‘밀양양반춤’을 비롯해 밀양아리랑과 점필재 김종직의 선비정신을 접목한 ‘점필재아리랑’, 줄다리기와 아리랑을 소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위여차아리랑’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새터가을굿놀이에 재미와 이야기를 넣어 어린이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한 ‘새터아리랑’과 밀양아리랑 가락에 밀양의 전통 춤사위를 접목시킨 ‘아리랑동동’, 마지막으로 전통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좋아’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장등문화센터(고군면 오일시)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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