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글로벌 미래산업도시 전환 '박차'

해상풍력·차세대 조선 등 3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5월 11일(월) 08:41
목포시는 최근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래산업도시 전환 TF’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목포시청
목포시가 해상풍력·조선해양산업·AI 융합 등을 중심으로 미래도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미래산업도시 전환 TF’ 운영결과 보고회를 열고, 3대 미래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해상풍력, 조선, AI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TF는 ‘성장구조 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산업도시 목포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해상풍력·차세대 조선·미래융합기술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전력을 마련했다. 여기에 자립형 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산업 국가 거점 구축, 미래 조선해양산업 메카 조성, AI 융합 미래산업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에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건의 핵심과제와 18건의 연계·확장 과제를 발굴했다.

시는 앞으로 발굴된 이들 사업들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실행력 확보에도 집중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목포시는 도시의 체질 개선과 역할 재정립이 요구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미래산업도시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TF는 급변하는 정책·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해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해상풍력·조선·AI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목포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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