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1520억 투입

전국 최다 27개 신규지구 확보… 노후 저수지·배수로 보강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5월 12일(화) 17:52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농촌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500억원대의 시설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농촌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500억원대의 시설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농촌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500억원대의 시설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본부는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용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와 용·배수로, 양·배수장 등 노후 농업기반시설 보수·보강 사업에 총 152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중심은 수리시설 개보수와 방조제 보강이다.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요충지로서 저수지와 배수시설 의존도가 매우 높지만, 상당수 시설이 노후화돼 배수 기능 저하나 용수 공급 차질 등 고질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전남본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지속, 2026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서 전국 127개 신규지구 중 가장 많은 27개 지구(약 21%)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수리시설 개보수와 방조제 보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과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 저수지를 집중 정비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을 통해 재해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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