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촘촘한 청소년 보편 복지 강화 350억 규모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
| 2026년 05월 17일(일)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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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청 전경 |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찾고 건강한 성장과 자립,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2026년 순천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순천시 청소년 인구의 특성과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했다.
시는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순천’이라는 목표로 총 5개 영역, 50개 사업, 350억1200만원 규모로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며,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추진 방향은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이다.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는 순천형 정원교육 진로체험, 청소년 버스킹,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한다.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치유를 위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인턴십 지원과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확대한다.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는 최근 심각해지는 학교폭력과 성범죄, 디지털 미디어 피해의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돕고 유해환경 지도·계도활동을 상시화한다.
참여와 권리 보장 강화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활성화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정신건강 증진 사업, 학교급식 및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보편적 복지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소년 인구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됐다. 순천시의 전체 인구 27만5014명(2026년 1월 기준) 중 청소년이 4만4218명(16.1%)이다. 이는 전국 평균 14.6%와 전남 평균 13.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훌륭한 시민이다”며 “이들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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