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 활약 빛났다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5월 17일(일) 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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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3관왕에 오른 김하진(왼쪽 두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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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3관왕에 오른 이승훈의 시상식에서 전남 선수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장애인체육회 |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 1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광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
먼저 수영 김하진(광산중 3년)은 여자 S14 중등부에서 자유형 100m·200m와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이가은(광주선명학고 고 3년)와, 조정 강남준(대촌중앙초 5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역도 종목 신정아(선예학교 고 2년)는 여자 -60㎏급 지적(발달) 고등부 스쿼트 경기에서 67㎏을 들어 올려 학생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 종목 종합 3위였던 광주 조정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지난해 대회에서 총 46개(금 16·은 12·동 18)의 메달을 획득했던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4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층 더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광주 장애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5개 등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2024년 제18회 대회(금 16·은 35·동 23)보다 9개 많은 성과다.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규모인 29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전남은 11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역도와 육상 종목에서는 다관왕이 쏟아졌다. 역도 종목에 출전한 이승훈(강진덕수학교)은 지적 고등부 남자 +100㎏급 스쿼트(176㎏)와 데드리프트(196㎏)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어 합계 372㎏으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등극했다.
육상에서는 황다연(함평영화학교)이 지적 고등부 여자 800m, 1500m, 4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달성했다. 국사랑(영암소림학교) 역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육상 강유림(강진덕수학교), 육상 노연희·윤하민(영암은광학교), 수영 정우찬(여수양지초) 등이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전남 장애학생 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보치아 종목에서는 강재은(무안몽탄중)이 보호자 이주희씨와 함께 3년 연속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슐런과 e스포츠 종목에서도 전남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열정이 역대 최다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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